[12월 12일 14시]
Update: 2025-12-12
Description
이재명 대통령은 앞으로 매년 한 차례씩 한국형 발사체를 우주에 발사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으로부터 '2029년부터 2032년 사이 발사체 발사 계획이 비어 있다'는 취지의 업무 보고를 받고 "지금 이 자리에서 매년 발사 하는 것으로 확정하자"고 말했습니다.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 역시 "예측 가능하게 1년에 한 번씩 쏘면 투자하고 매출이 일어나는 산업 생태계가 유지된다"며 "차세대 발사체가 나올 때까지 꾸준히 쏴주는 것이
전반적인 산업 경쟁력, 기술 경쟁력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보고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윤 청장에게 "(나로호 우주센터에서) 고체연료 로켓은 발사가 안 된다고 들었다"며 고체연료 로켓을 위한 전용 발사대를 만들면 해결되지 않느냐고 묻자
윤 청장은 "민간기업과 함께 군용 목적 발사장을 건립할 계획"이라며 "2027년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결정에 반발 성명을 낸 검사장들에 대한 징계성 인사가 단행된 데 대해 "비열하고 잔인한 공무원 상대 정치 보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어제 법무부가 항소 포기에 반발해 해명을 요구한 검사장 4명을 결국 강등·좌천시켰다"며 "법무부는 인사 배경으로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켜 조직의 명예와 신뢰를 실추시켰다고 밝혔는데, "검찰의 명예와 신뢰를 실추시킨 사람은 법무부 장관과 그 윗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항소 포기에 반발한 검사들이야말로 대한민국 검찰의 명예와 신뢰를 지킨 보루"라며 "충직한 공직자들을 정치 보복의 희생양으로 삼지 말고 항소 포기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를 즉각 실시하자"고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6월 지방선거 후보자 경선 등에서 당원 자격 증빙 부족을 이유로 당원 4만2천130명의 권리행사를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권리행사 제한 대상자를 심의 의결'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권리 제한 대상자 중에는 동일 주소에 4인 이상이 등록된 경우, 동일 계좌에서 복수의 당비가 납부된 경우, 동일 전화번호에 복수 당원이 등록된 경우 등이 포함됐습니다.
한편 박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이 70만 유령당원을 방치하고 있다는 가짜뉴스가 돌아다니고 있다"면서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허위사실 유포를 중단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하락한 5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천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 56%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주보다 5%p 상승한 34%를 기록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0%, 국민의힘 26%로 각각 집계돼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3%p 떨어졌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2%p 올랐습니다.
한국갤럽은 "최근 대통령이 엄정 수사 지시한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여당 인사들도 연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전반적 인식에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이 대통령은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으로부터 '2029년부터 2032년 사이 발사체 발사 계획이 비어 있다'는 취지의 업무 보고를 받고 "지금 이 자리에서 매년 발사 하는 것으로 확정하자"고 말했습니다.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 역시 "예측 가능하게 1년에 한 번씩 쏘면 투자하고 매출이 일어나는 산업 생태계가 유지된다"며 "차세대 발사체가 나올 때까지 꾸준히 쏴주는 것이
전반적인 산업 경쟁력, 기술 경쟁력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보고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윤 청장에게 "(나로호 우주센터에서) 고체연료 로켓은 발사가 안 된다고 들었다"며 고체연료 로켓을 위한 전용 발사대를 만들면 해결되지 않느냐고 묻자
윤 청장은 "민간기업과 함께 군용 목적 발사장을 건립할 계획"이라며 "2027년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결정에 반발 성명을 낸 검사장들에 대한 징계성 인사가 단행된 데 대해 "비열하고 잔인한 공무원 상대 정치 보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어제 법무부가 항소 포기에 반발해 해명을 요구한 검사장 4명을 결국 강등·좌천시켰다"며 "법무부는 인사 배경으로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켜 조직의 명예와 신뢰를 실추시켰다고 밝혔는데, "검찰의 명예와 신뢰를 실추시킨 사람은 법무부 장관과 그 윗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항소 포기에 반발한 검사들이야말로 대한민국 검찰의 명예와 신뢰를 지킨 보루"라며 "충직한 공직자들을 정치 보복의 희생양으로 삼지 말고 항소 포기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를 즉각 실시하자"고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6월 지방선거 후보자 경선 등에서 당원 자격 증빙 부족을 이유로 당원 4만2천130명의 권리행사를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권리행사 제한 대상자를 심의 의결'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권리 제한 대상자 중에는 동일 주소에 4인 이상이 등록된 경우, 동일 계좌에서 복수의 당비가 납부된 경우, 동일 전화번호에 복수 당원이 등록된 경우 등이 포함됐습니다.
한편 박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이 70만 유령당원을 방치하고 있다는 가짜뉴스가 돌아다니고 있다"면서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허위사실 유포를 중단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하락한 5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천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 56%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주보다 5%p 상승한 34%를 기록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0%, 국민의힘 26%로 각각 집계돼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3%p 떨어졌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2%p 올랐습니다.
한국갤럽은 "최근 대통령이 엄정 수사 지시한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여당 인사들도 연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전반적 인식에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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